[프라임경제] 김동일 시장은 지난 4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12일 대천3·5동을 연이어 방문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민과의 대화'의 장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2일 대천3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동일 시장이 시민의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김 시장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2022년을 보내는 소회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보령시는 이제 그린에너지 허브로의 전환을 위한 청청 그린에너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약 17조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수소플랜트 기지, 해상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 허브를 통한 명실상부한 에너지 전환시대의 선도 도시로 보령이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 자동차 튜닝 등을 발전시키기 위해 관창공단 단지 내에 1500억원을 확보해 인증시험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신흑 7동이 실제 거주하는 노인 수에 맞는 노인회관 신축을 건의했으며, 김 시장은 건물을 신축할 대지가 확보된 상황이라면 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통나무 마을 주민들이 특화된 마을로 변모시키기 위한 시 차원의 지원 요구에 대해서는 우선 마을로 진입하는 입구부터 관광지다운 깨끗한 면모를 갖추어야 하는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화재로부터 안전하다는 인식과 주변 환경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2일 대천3동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에 한 시민이 시장에게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어 내항 1동의 버스 재운행 요구와 어항 노점상의 양성화 방안 마련 등의 요구에 대해선 버스 운행 시간의 경우 즉각적인 재운행에 나설 계획이며, 노점상이 상권을 인정받는 장사를 하고 싶다는 취지에는 기존의 상권에 침해는 주는 상황으로 지역 주민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실생활과 관련된 주민들의 건의에 대해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세세하게 답변했다.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지난 12일까지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으로는 총 258건이 제기됐으며, 그중 현장 건의는 176건, 서면 건의는 82건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건강, 문화, 여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개선 요구가 많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행복 추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정 현황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하며, 사통팔달도시, 글로벌스포츠관광도시, K-신산업도시, 탄소중립그린에너지도시, 청정해양안전도시, 청년희망도시로 등 보령의 미래 100년을 내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주민들이 다양한 질문과 건의를 하는 열띤 분위기 속에서 2시간 넘게 진행됐다.
한편,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4일 주산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3개 읍면동을 다녀갔으며, 16일 대천4동, 성주면, 17일 남포면 방문 일정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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