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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업계, 신년사 키워드는 "인력난 해소"

2023년 1만4000명 추가 필요…생산인력 양성·채용 지원금 확대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1.12 17:37:33
[프라임경제] 조선해양업계의 2023년도 신년인사회가 12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가삼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부회장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등 조선해양관련 10개 기관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업계가 2023년도 신년인사회를 부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가삼현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조선업계는 전 세계 발주량의 38%인 1627만CGT, 453억불을 수주해 2018년도 이후 최대 수주 점유율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IMO 환경규제 강화 및 선박의 스마트화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수주물량의 생산이 본격화되는 2023년 말에 약 1만40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인력의 조선소 유입을 돕기 위한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2022년 경제침체와 펜데믹 상황 속에서 선박 발주량은 22% 감소했지만, 우리 조선업은 수주 점유율 4%포인트 상승, 고부가가치 선박·친환경 선박 분야 수주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개선된 수주성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력난 해소가 최우선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영준 실장은 생산인력 양성과 채용 지원금의 확대 지원을 통해 국내 생산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고, 외국인력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 비자 발급 절차를 단축하고 도입 비율과 대상 확대를 약속했다.

조선산업의 친환경·스마트화를 주도할 미래기술 확보를 위해 2023년에 13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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