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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LGU+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 현장조사

"위반사항이 확인시 엄정히 행정처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1.11 16:48:03
[프라임경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18만명에 달하는 LG유플러스(032640)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현장조사를 했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 LG유플러스


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의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사실을 인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11일 LG유플러스 상암사옥(IT시스템 집결지)에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유출 경위, 유출 규모, 안전조치의무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엄정히 행정처분하고, LG유플러스의 재발방지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자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고객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며 "소중한 정보가 부적절하게 이용될 수 있으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알렸다.

개인 정보가 유출된 고객 수는 18만명에 달한다. 유출된 고객의 개인정보는 개인 별로 차이가 있으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다. 납부 관련 금융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것은 지난 2일로 LG유플러스는 이튿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수사를 의뢰했다. 유출 사실 인지와 공지에 일주일 정도 간격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불명확한 데이터 확인 작업, 고객 특정 작업에 시간이 걸렸다"면서 "확인된 고객에 대해 10일 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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