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 피해 보상 차원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무료 이모티콘 3종을 5일부터 지급한다.

카카오 무료 이모티콘 3종. ⓒ 카카오톡 갈무리
카카오는 이날 오전 '마음 패키지'라는 이름의 특별 페이지를 열고, 전국민 이용자들에게 이모티콘 3종(영구 이용 1종·90일 이용 2종)을 제공하고 있다.
마음 패키지는 △서비스 장애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담은 '다짐보고서' △이모티콘 3종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사용 가능한 감사 쿠폰 2종 △카카오톡 데이터 관리 서비스 '톡서랍 플러스'로 구성됐다.
카카오 계정을 보유한 국내 번호 이용자라면 오는 20일까지 해당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 3종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춘식이 이모티콘 1종과 90일간 쓸 수 있는 토심이와 토뭉이·망그러진 곰 2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카카오는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감사 쿠폰 2종(2000원, 3000원)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 데이터 관리 서비스 ‘톡서랍 플러스’ 100GB 1개월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마음 보고서에는 지난해 10월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상황과 복구 시점, 장애에 대한 원인과 배경을 담았다.
한편, 카카오는 전날 공식 소통 채널을 통해 카카오 대란 관련 '다짐 보고서'를 게재했다.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카카오는 "(서비스 장애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었고, 이를 수습하고 대응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해 큰 불편을 드렸다"고 사과했다.
카카오는 △인프라 전문 조직 세팅 △내부 위기 대응 매뉴얼 구축 △카카오 자체 데이터센터 보완 △지난 5년대비 3배이상 투자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