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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첨단바이오원천기술개발에 5594억 투입

첨단 뇌과학·마이크로바이옴 등 첨단바이오 분야 6개 사업 추진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1.03 13:54:31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바이오 기술혁신을 위해 2023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규모는 지난해 5547억원 대비 47억원(0.8%)이 증가한 5594억원이다.

신약‧의료기기 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과 첨단바이오 미래전략기술 확보, 국민건강 증진 및 데이터기반 생태계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첨단 뇌과학,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데이터기반 연구 등 첨단바이오 미래유망 분야에 대한 신규사업 6개(254억원)를 추진한다.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 

바이오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신약, 의료기기 등 주력분야 연구개발에 1689억원을 투자한다. 

국산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전주기 지원과 신약개발 효율화를 위해 총 571억원을 지원한다.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해 유효물질 도출부터 임상2상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범부처 합동)에 370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범부처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범부처 합동)에 656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인공지능 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혁신기술과 단기간 내 사업화 성과창출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성과 이어달리기 지원도 추진한다.

차세대 의학분야인 재생의료 분야에는 462억원을 지원한다.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개발을 위해 핵심 기초‧원천기술부터 임상단계까지 전주기 지원하는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92억원을 투입한다. 

질병이나 상해 등 조직의 손상에 대비해 줄기세포 데이터(ATLAS)를 사전에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재생의료 치료제 및 기술을 개발하는 원천기술 연구를 신규 지원한다. 또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수혈용 세포기반 인공혈액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대량생산 및 제조기반 마련을 위한 범부처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미래 바이오 기술 선제적 확보

차세대 바이오,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 등 미래유망 바이오 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데이터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2510억원을 투자한다. 

차세대 바이오 기술개발을 위해 760억원을,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에 219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치료방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난치성 질환 및 항암 치료를 위한 원천기술개발(56억원)을 신규로 지원한다. 고령화 등 현대 의료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전통의 한의기술과 첨단과학기술‧지식 등을 융합하는 연구(22억5000만원)와 유전자 치료 기반 확보를 위해 유전자 편집, 제어, 복원 기술 고도화 및 전달기술 개발(51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데이터기반 바이오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총 1285억원을 들인다. 바이오 연구데이터의 수집‧관리‧공유 기반 조성, 데이터의 활용 실증 연구 및 소재 클러스터 육성 등 생명연구자원 분야에는 올해 705억원을 지원한다.

또 유망 바이오 기초‧원천기술의 시장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바이오 아이코어사업, 바이오코어퍼실리티사업 등 창업·사업화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전국 6개 병원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구축해 의사과학자의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의사(MD)-연구자(Ph.D) 간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국민건강 증진에 1394억원 투입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감염병, 치매, 뇌질환 등에 대한 예방‧치료 원천기술개발 등 국민건강 증진에 1394억원을 투입한다. 

백신‧치료제 기술 개발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근본적인 기초‧원천연구 역량 확보를 위해 80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감염병 차세대 백신 기초원천 핵심기술개발(91억원) △국가전임상시험지원체계구축(133억원) △바이러스 연구자원센터 구축(51억원)을 추진한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치매, 우울증 등 다양한 뇌질환 극복을 위해 뇌연구 분야에 59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10년간 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뇌질환 극복, 뇌기능 활용 분야에서 단기간에 시장을 선도할 기술과 미래 시장의 파급효과가 큰 기술개발을 동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극복 기술개발에 134억원 △뇌기능 규명 기술개발에 96억원 △전자약 기술개발에 41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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