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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합리적인 진료비 보상기준 마련할 터"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2.30 17:34:09
[프라임경제]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상품구조와 보상체계 정비로 수익성 개선 등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 ⓒ 손해보험협회

정지원 회장은 "우리 손해보험업계가 2023년에는 △미래 경쟁력 확보 △소비자 신뢰 제고 △안정적 내실 확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중점을 둬야한다"며 이어 "변화된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높아진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보험상품·서비스에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 공동의 빅데이터 풀을 확보하는 등 개별사가 홀로 하기 어려운 영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신뢰 제고'와 관련해 "소비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제도를 정비하겠다"며 "소비자 신뢰를 저하시키는 불완전판매 문제 해결을 위한 GA 채널의 내부통제기준 강화 등 예방장치 마련에 대해 금융당국과의 논의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빅테크 기업의 보험시장 진출에 대해 소비자 보호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소비자 보호와 공정한 경쟁이 확실하게 담보되는 범위 안에서 관련 제도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손해보험업계의 내실화 강화를 위해선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상품구조와 보상체계 정비로 수익성 개선 등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선 손해율이 적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규제환경 개선을 건의함과 동시에 4세대 상품으로의 계약전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분야의 전문성이 확보된 외부기관과의 협업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진료기준을 마련해 과잉진료를 줄여 나갈 것이며 다친 정도에 상응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진료비 보상기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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