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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최종 후보 검토

김웅 위원 "서울 동대문을 김경진 전 의원 내정은 친윤의 마녀사냥"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2.12.29 10:16:47
[프라임경제] 국민의힘이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검토한다.

국민의힘이 사고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최종 후보자들의 명단을 검토한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로부터 전달받은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 후보자 최종 명단을 검토할 예정이다.

조강특위는 조직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 68곳 중 40여곳의 후보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동대문을에는 김경진 전 의원이, 서울 강동갑에는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경기 고양병에는 김종혁 비대위원 등이 내정됐다.

국민의힘 비대위는 차기 전당대회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 안건도 이날 의결할 예정이다. 유흥수 선관위원장은 자신을 포함해 총 10명 내외 규모로 위원회 구성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석 전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분류되는 김웅 의원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서울 동대문을 지역 당협위원장에 김경진 전 의원을 내정한 것을 두고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이번 결정이 '친윤'의 마녀사냥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반증"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소위 '조강특위'가 결국 허은아 의원을 내쳤다. 정상적인 당 대표가 내정한 자리를 박수로 내정된 비상대책위원장이 갈아치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조강특위의 활동에 대해 '솎아내기'라는 우려가 많았다"면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당협위원장이 공석이라 현수막도 제대로 걸 수 없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상적인 당협 운영을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조강특위의 설명과 관련, "그런데 마포갑은 비워뒀다. 마포갑은 현수막을 내걸지 않아도 괜찮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허 의원은 국민의힘을 위해 싸워왔다. '임대차 3법'을 막기 위해 연좌농성하고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길거리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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