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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전략기술 확보와 디지털 신질서 주도"

과기정통부, 개인정보위·원안위와 합동 업무보고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12.28 16:54:50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미래를 설계하는 부처라는 책임감을 갖고 전략기술 확보와 디지털 신질서의 주도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 기반의 도약과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

(왼쪽부터)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업무보고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합동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과학기술 개발과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다'를 주제로, 3개 부처가 함께 모여 내년 과학기술·디지털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 △개인정보위는 '국민 신뢰 기반의 디지털 대전환 선도' △원안위는 '과학을 바탕으로 국민이 신뢰하는 원자력 안전'을 목표로, 각 부처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내년 주요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 27일 오후 6시 달 궤도 진입에 최종적으로 성공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개인정보위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 기업 혁신과 창업 활성화 사례 등 전면적인 마이데이터 도입이 가져올 변화를 동영상을 통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한민국의 선도전략'을 주제로 정부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기술 패권 경쟁 시대,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기술 육성 △디지털 혁신 △과학기술·디지털 인재양성 3가지 분야로 나눠 논의했다.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의 정책 제언과 질문를 통해  과학기술·디지털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정부 답변을 통해 앞으로의 분야별 정책 목표와 방향성을 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혁신을 넘어선 디지털 심화 시대로, 디지털이 자유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위한 질서와 규범이 바로잡혀야 한다"면서 "국내의 취약계층은 물론 국가 간에도 디지털 격차의 해소를 위한 노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선도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정보의 소유권이 확실하게 보장되지 않으면 거래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개인정보가 확실하게 보장되고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법제화와 기술 확보가 돼야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정부의 이용 등 경제적 가치가 고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든든하게 뒷받침돼 국민이 신뢰하고 누구나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의 관계부처와도 업무 협력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내년에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데이터경제가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여러 부처·기관과 협업하는 장을 마련하고 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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