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이르면 내년 3월 '원격근무(재택근무)'를 종료한다. 지난 6개월간 시행해 온 월 2회 '놀금' 제도도 월 1회로 축소된다.
27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2023년 근무제 기준에 관한 내용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이 근무제에 따르면 직원들은 내년 3월1일부터 원칙적으로 사무실로 출근해야 한다. 다만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시점이 연기되면 출근 시점도 연기된다.
또 원격 근무가 오피스 근무보다 더 효과적이거나 불가피한 상황 등이 발생했을 경우 최소 단위 조직장은 조직에 최적화된 그라운드룰(Ground Rule)을 설정해 원격 근무를 진행할 수 있다.
월 2회 '놀금' 제도도 반년 만에 중단된다. 내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하는 '리커버리데이(Recovery Day)' 제도로 변경한다.
아울러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지원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또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주요 커뮤니케이션 툴로 공식화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최근 발생한 먹통 사태 등으로 인해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장 출근 등의 필요성을 느껴 새 근무제를 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