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과 SC그룹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2023년 핵심 투자 테마로 'S.A.F.E: 투자의 기반을 강화하라'를 제시했다. ⓒ SC제일은행
[프라임경제] SC제일은행은 지난 26일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23년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SC제일은행과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투자 전략 전문가들은 보고서 통해 2023년 핵심 투자 테마를 'S.A.F.E: 투자의 기반을 강화하라'로 제시했다.
우선 △미국·유럽 경기 침체 △중국 경제 회복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 △상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긴축 중단·하반기 금리 인하 등을 새해 세계 경제의 향배를 가늠하는 핵심 변수로 꼽았다.
인플레이션은 미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가 상승 압력을 낮추는 측면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지만, 여전히 중앙은행 물가 목표치를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에 따라 이동 제한이 점진적 해제되고 경기 안정 중점 정책이 강화되면서 경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내년 미국의 경기 침체와 중국 경기 회복세 사이에서 올해와 다른 시장 흐름과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이에 따라 SC제일은행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여러 이슈가 산재한 상황에 투자 포트폴리오 기반 강화하는 자산관리 전략을 권고했다.
세부 전략으로 △주식 대신 채권 비중 확대(Secure your yield) △아시아 지역(일본 제외) 주식 및 채권에 관심(Allocate to long term value) △국공채와 현금, 금 등을 포트폴리오의 방어 수단으로 활용(Fortify against further surprises) △멀티에셋 인컴 전략과 대안투자 전략 활용한 투자 영역 확장(Expand beyond traditional) 등을 제안했다.
사친 밤바니 SC제일은행 자산관리부문장은 “오는 2023년 역시 쉽지 않은 시장이겠지만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투자 기반 강화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