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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오픈페이 22일부터 본격 서비스…신한·KB국민·하나 우선 참여

롯데 · BC · NH농협 내년 합류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2.21 13:17:06
[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는 신한·KB국민·하나카드부터 '앱카드 상호연동(오픈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픈페이 서비스는 고객이 1개의 카드사 결제앱으로 카드사 구분 없이 모든 카드를 간편하게 등록·사용·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예컨대 신한카드의 '신한 pLay' 앱에서 KB국민카드나 하나카드를 등록해 결제하는 식이다.

하나카드 오픈페이 서비스. ⓒ 하나카드 앱 갈무리

그동안 여러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카드사 결제앱을 모두 설치해 사용했으나 향후에는 주 사용 카드사 결제앱에 다른 카드를 등록·사용하고 사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복수 카드사 결제앱을 설치해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고객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카드사 결제앱의 범용성 확대에 따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픈페이 서비스는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기존 카드사 결제앱을 업데이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사 결제앱에서 등록할 카드사(B사)를 선택하고, 약관동의 및 본인인증 후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카드사용 시 A사 결제앱 실행 후 △NFC △MST △바코드 △QR 방식으로 결제한다. 이후 A사 결제앱에서 등록된 B사 카드 사용내역 조회·확인 가능하다.

올해 신한·KB국민·하나카드 등 3개사에 이어 내년 중 △롯데(2월) △BC(3월) △NH농협카드(하반기)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오픈페이 참여를 원하는 카드사와 참여 및 서비스 실시 일정을 논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현재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용범위를 내년 하반기 중 온라인도 포함토록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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