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주택공사가 철근 가격 폭등과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철근 최적강도 조합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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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달초 새로 취임한 최재덕 사장의 ‘고품질․저가격의 명품 아파트건설’이라는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철근 최적강도 조합설계란 대형구조물,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초고강도철근(SUPER-BAR)을 고강도철근과 혼합하여 일반아파트에 적용하는 설계로서 철근강도를 달리함으로써 철근량을 최소화하는 설계를 말한다.
특히 최적강도 조합설계 적용으로 주공아파트에 사용되는 철근량의 획기적 감소와 시공성 개선은 물론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의 철강대란으로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공은 최적강도 조합설계의 적용으로 철근량을 20% 정도 줄일 수 있어 년간 1,000억원 정도의 건설원가가 절감되어 분양가 안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주택건설공사에 파급될 경우 8,000억원(년간50만호 기준)정도 절감되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현근 임대사업1처 차장은 “이번 설계의 적용으로 철근량 자체가 20% 정도 줄어드는 반면 강도는 25% 증가가 된다”며 “철근 배근량 감소로 인해 콘크리트 공사가 쉬워지고 구조체의 품질이 향상됨과 동시에 공사기간이 단축되는 등의 부가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강도철근량은 줄어들었지만 초고강도철근의 적용으로 인해 건설비용이 증가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있지만 초고강도철근과 고강도철근의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에 철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건설비용 또한 감소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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