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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인협회, 연간 사화집 '대구의 시' 발간

회원들의 신작시 122편과 신입회원 박희숙 등 5명의 등단작과 신작 실어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2.12.20 10:45:32


[프라임경제] 대구시인협회의 올 한 해 문학적 성과를 담은 연간 사화집 '대구의 시' 제32호가 발간됐다.

이번호에는 제32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 특집으로 심사평과 이진엽 시인의 수상소감과 자선작품 '물의 경전' 외 4편 및 신작시 1편, 그리고 신상조 문학평론가의 작품론을 실었다.

또 신작특집으로 강문숙, 이자규, 김청수, 변희수 시인의 신작시를 5편씩 싣고, 기획특집으로 구성한 '문인수 재조명’에서는 작년에 작고한 문인수 선생을 추억하는 시와 추억담을 비롯해 작품세계와 문학적 삶에 대한 작품론 등을 이하석, 박진형, 박상봉, 김선굉, 손진은, 노태맹 등 5명의 시인이 50쪽에 걸쳐 본격적인 연구성과를 남겼다.

또 '2022 대구시인협회를 빛낸 시인들' 특집으로 목월문학상과 문덕수문학상을 수상한 이기철, ‘황순원시인상’과 ‘형평문학상’을 수상한 송재학을 비롯해, 최애란, 김욱진, 정이랑, 신표균, 김두한, 심강우, 노태맹, 강문숙 등 모두 10명의 수상작과 신작시, 수상소감 등을 수록했다.

이어 회원들의 신작시 122편과  신입회원 박희숙, 전병석, 전영숙, 채화련, 최지원 등 5명의 등단작과 신작을 싣고,  올해의 신간 시집을 소개하였으며, 부록으로 2022년 대구시인협회 발자취와 223명의 회원 주소록을 수록했다.

김호진 회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대구시인협회의 활동은 ‘함께의 정신’을 이어가는 과정이었고 또한 모두에게 확인시키고자 하는 열정이었다"며 "시민과 함께 나눈 ‘시의 날’ 행사와 ‘시프렌드십 체결’, ‘시엽서전 및 캐리커처 전시회’ 등 시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섰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대구시인협회는 지난 18일 저녁 라온제나호텔 아모르홀에서 ‘2022 송년문학제’를 열고 9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시’ 출판기념회와 ‘제32회 대구시인협회상’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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