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적 경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은 무엇인가
'스케일임팩트' 저자는 이같은 질문을 던진다. 2007년 7월 국내에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기업육성법은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해 궁극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법 제정 후 15년이 지난 지금. 많은 기업들의 사회혁신을 목표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규모 또한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사회혁신가들은 자신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에 비해 여전히 사회적 활동이나 사업의 임팩트가 상대적으로 작아 고민이다. 이에 더 효율적이고 더 효과적으로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싸맨다.
'스케일임팩트'는 그간 사회영역의 정책과 발전 방향이 수적으로 늘리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관점을 바꿔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한다. 단지 조직의 숫자가 늘어난다고 사회적 임팩트가 더 커지거나 사회문제가 해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저자가 내놓은 핵심열쇠는 사회적 임팩트 확대다. 사회부문 조직의 경영 또는 사회적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는 것이고, 그것만이 사회문제의 규모에 대응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얼핏 보면 당연한 말로 들린 법한 이야기지만, 이는 사회혁신 분야에서 신기원을 개척했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새로운 생각이다. 이같은 개념전환은 사회혁신가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함의를 제공한다.
사회혁신가들에게 더 나은 사회시스템 개선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하며, 다양한 메커니즘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가디언이 펴냈고, 가격은 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