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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성 강화" 금호석화, 이사회 의장·대표이사 분리

최도성 사외이사, 의장 선임… "선진적인 기업 경영 시스템"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12.15 11:28:36
[프라임경제] 금호석유화학(011780)이 지난 14일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고, 최도성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는 이사회의 독립성이 강화됨을 평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최근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선도적인 ESG정책을 구축한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300여개 코스피 상장사 중 대표이사와 의장을 분리한 회사 비율은 약 38%다"라며 "이중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비율은 14%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 ⓒ 금호석유화학


새롭게 이사회 의장을 맡은 최도성 사외이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한동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금호석유화학의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등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면서 위원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 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해 사외이사 중심의 독립적 운영을 시작했다. 

나아가 지난 6월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에서 스스로 물러나면서 이사회 독립성을 더욱 강화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인사를 통해 자사의 거버넌스 고도화 정책 방향성을 확실히 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선진적인 기업 경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미래의 기업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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