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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 재단, 국제 ‘양현 미술상’ 제정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21 09:31:44
[프라임경제]재단법인 양현(www.yanghyun.org/이사장:최은영)은 세계적인 미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 ‘양현 미술상(YangHyun Prize)’을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에서 제정한 첫 국제적 미술상으로 예술적 완성도가 돋보이는 국내외 중견 작가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작품들이 본격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술상으로 자리매김하여 예술 인재양성 및 한국 미술계 발전에 공헌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매년 1명의 작가를 선정∙시상하며, 현재 본격적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

심사위원 및 자문단으로는 현재 독일 루드비히 미술관(Ludwig Museum) 관장인 공공미술의 대부 ‘카스퍼 쾨니히(Kasper König)’, 새로 부임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 부관장 ‘캐시 할브라이시(Kathy Halbreich)’ 등 세계적 명성의 미술관 디렉터급 큐레이터들로 구성되어 공정성과 공신력을 갖추었다.

지난 6월 심사위원으로 방한한 캐시 할브라이시 MoMA 부관장은 이와 같이 파격적인 양현 미술상의 인재 양성 시스템이 국제 미술계의 토네이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카스퍼 쾨니히 관장은 “현재 미술계가 아트마켓 위주로 상업화되고 순수 미술계에서 재능있는 작가들이 적합한 빛을 보지못하고 있다. 양현 미술상의 개방적이고 편견없는 시각으로 새로운 창의적 인재들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이 국제적 문화 예술 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후보 선정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제 1회 양현 미술상의 최종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양현재단은 고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에 의해 2006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해운물류와 관련된 학술, 연구 활동 지원, 장학사업과 더불어 의료 및 문화사업 지원 등 폭 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은 평소 예술을 사랑하는 경영인으로 알려져왔으며, 다양한 예술, 문화 분야 인재 양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양현 미술상 제정 및 활동을 통해 양현재단의 사회 공헌과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게 된다고 설명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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