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경북지역의 신혼부부는 감소한 가운데 절반가량은 집이 없고 빚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의 신혼부부 수는 4만5094쌍으로 전년도 4만9774쌍 대비 9.4% 4680쌍이 감소했다.
이는 전국 평균(-7.0%)은 물론 전국에서 울산(-11.2%), 경남(-9.5%)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경북지역도 2020년 5만3145쌍에서 지난해에는 4만8707쌍으로 8.4% 4438쌍이 감소했다. (전국 6위)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대구는 51.7%, 경북은 47.8%를 각각 기록했다(전국 평균 54.9%). 또 주택 소유 비중은 46.5%, 경북은 51.2%로 전국 평균(42.0%)보다 높았다.
대구지역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대구는 5461만원으로 전년도(5058만원) 대비 403만원, 경북은 5036만원으로 전년도(4736만원) 대비 300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전국 평균소득: 2020년 5647만원→2021년 6086만원)
신혼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대구는 1억45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065만원, 경북은 1억150만원으로 1237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이 밖에도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대구는 0.71명, 경북은 0.75명으로 전국 평균(0.66명)보다 높았다.
또 초혼 신혼부부의 주된 주거 유형은 아파트로 대구(79.3%)와 경북(80.4%) 모두 전국 평균(72.1%)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