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내년 대구지역의 주택 매매·전월세 시장은 공급 과잉 현상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2일 발표한 '2023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자료에 따르면 내년 대구지역 주택매매시장의 수급지수는 141.1를 기록하면서 올해133.7보다 상승했다. (전국 90.6)
수급지수가 100을 초과하면 초과공급, 100 미만이면 공급부족을 의미한다.
대구는 지난 2018년 이후 초과 공급 누적이 지속되면서 내년에도 초과 물량이 1만 4057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수요량 1만2667가구, 공급량 2만6724가구)
이에 따라 아파트 실거래가격도 내년에도 내림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주택 전·월세시장 수급지수 126.4도 공급 초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전·월세 공급량은 3만8803가구인데 반해 수요량은 1만2667가구에 그쳤다.
이에 따른 전·월세 가격도 하락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지역의 내년 주택 매매시장은 공급 과잉이 심화하면서 미분양 문제가 심화할 수 있는 만큼 세심한 모니터링과 공급자의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