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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단독 추천

실물경제 높은 이해‧정책 판단능력 부문 낙점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12.12 13:14:48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NH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관료 출신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임추위는 지난달 1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했다. 한 달간 진행된 내‧외부 후보군 선정은 △경영능력 △경력 △전문성 △평판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러한 심사를 바탕으로 이 후보자가 차기 회장에 적합한 인물로 추천됐다는 것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심도 깊은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다"며 "심층 면접까지 진행 후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이 후보자를 최종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자가 선정된 배경은 △예산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경험을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정책 판단능력을 갖췄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는 △재정경제부 증권제도 과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손해보험 사외이사 등 역임했다. 

이에 임추위는 이 후보자가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면,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임추위 관계자는 "현재 금융환경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농협금융의 새로운 10년을 설계할 적임자라 판단해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1995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 동아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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