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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K-기업가정신 재단' 내년 3월 출범…재·학계 참여

삼성·금성·효성 창업정신 계승 발전…기업가정신 특화 콘텐츠마을, 생태계 구축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2.12.11 14:16:43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이 서울에서 정영수 CJ 글로벌고문, 김종욱 스위스포트 코리아 대표이사,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 재단설립 준비위원들과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설립을 논의했다. 

내년 3월 K-기업가정신 재단 설립을 위해 재·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뜻을 모으고 있다. ⓒ 진주시

이어 오는 14일에는 부산에서 부산·경남 모임을 개최한다. 내년 2월 에는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등 출연자 확인서 등 재단설립 준비를 마치고 3월 출범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은 K-기업가정신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국가의 혁신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비영리재단으로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하는 젊은 기업가를 선발해 시상하고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협의체 운영, 벤처기업 지원·육성을 할 예정이다.

이날 김종욱 스위스포트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영국 등 서양의 산업혁명은 알려져 있지만 한국의 근대화와 산업화의 태동인 기업가의 정신과 리더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역사문화의 도시 진주는 이제 교육의 도시이자 기업의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며 "남명의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은 진주출신 재계·학계를 넘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전국적인 확산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진주 기업가정신의 뿌리는 남명 조식선생의 '경의사상'에 있다"며 "이병철·구인회·허만정 등의 진주 출신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진주 K-기업가정신 재단 설립의 민관협력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에서 진주 K- 기업가정신을 통해 젊은 벤처기업 육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지역 재단설립 발기인 학계는 △허재영 전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관계에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 △어청수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 이사장 △오준 전 유엔대사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이 참여한다.

또한 △재계에 정영수 CJ 글로벌고문 △김종욱 스위스포트 코리아 대표이사 △김도균 대천나염 대표이사 △김동진 아이에이 대표이사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이사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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