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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건설, 두바이 최대 단일도로공사 계약 체결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7.18 14:02:47

[프라임경제] 성원건설이 지난 17일 두바이 정부와 약 4,687억원 규모의 도로 공사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도로공사는 250여개의 프로젝트가 들어서는 종합 비즈니스 타운으로 비즈니스베이 전역과 세계 최고층 건물 부르즈 두바이 지역을 연결하는 복합 순환로 신설 및 개선 공사로 향후 두바이 주상복합권역을 관통하게 된다.

특히 평행도로(Parallel Roads)로 명명된 본 도로공사는 두바이 주 도로인 Sheikh Zayed Road와 Al Khail Road 사이에 평행으로 건설되며 성원이 수주한 본 구간은 현재 기하급수적 인구유입에 따른 심각한 교통난을 해소하는 핵심구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연장 약 13.55km(최대 왕복 16차로)의 이 공사는 11개소의 교량(약 5.7km)과, 2개소의 지하차도(약 1km) 및 대형 인터체인지로 구성되며, 두바이 RTA (도로교통부) 발주공사 중 단일도로공사 규모로는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성원건설 해외사업 담당 강희인 상무는 “성원건설은 현재 두바이 건축5개 현장 및 토목 1개 현장, 바레인 토목 1개 현장, 카자흐스탄 건축 2개 현장 총 9개 현장이 진행 중에 있다”며 “두바이 실버스타 오피스 공사도 현재 계약금액 협의 중에 있으며, 이밖에도 바레인 미나살만 도로공사, 카타르 스포츠 클럽 주경기장 및 북하수처리장 공사가 입찰 진행 중이다. 이로써 올해를 기점으로 성원건설의 해외사업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이라 밝혔다.

이어 “국내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업체들에 대해 국내 금융기관들이 대출에 소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요즘, 성원건설 해외 프로젝트는 국제 금융권에서 시공능력과 프로젝트 타당성 심사 등 기업신용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현재 HSBC, 에미레이트 뱅크(Emirates Bank), 퍼스트 걸프 뱅크 (First Gulf Bank) 등으로부터 약 4,206억원에 달하는 국제 금융을 조달 활용해 상기 도로 공사 관련 선수금 10% (약 469억원)는 곧 수령 될 예정이다” 라고 덧붙혔다.

한편 총 공사기간은 착공일(7월 1일)로부터 3년이며,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성원건설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사업 확장에 따라 최근 대규모 경력 및 신입 기술 인력을 채용 (104명)한 바 있으며 성원건설 총무인사 팀장 정철우 부장은 “채용된 인력 대부분은 본 계약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해외 관련 부서에 배치되어 성공적인 공사 수행에 참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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