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는 30일 2022년 3분기 경영공시를 발표했다. ⓒ 토스뱅크
[프라임경제] 토스뱅크(대표 홍민택)는 2022년 3분기 당기순손실은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589억원) 대비 적자폭이 113억원 축소된 규모다.
토스뱅크 측에 따르면 이같은 적자 폭 개선세는 여신부문 고속 성장으로 충당금이 2분기 대비 233억원 늘어난 영향에 의한 성과다.
3분기 누적 당기순손실(1719억원) 중 충당금전입액(1334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0%로 드러났다. 또한 3분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1.35%로 전분기(10.52%) 대비 0.83% 상승했다. 토스뱅크의 현재 자본금 규모는 총 1조4500억원이다.
동일 기준 명목순이자마진(NIM)은 0.54%로 전분기(0.12%) 대비 4.5배 늘었다. 순이자손익은 1162억원으로 집계돼 수익성 핵심 지표에서 개선을 이뤘다.
토스뱅크는 3분기 말 고객 수 476만명, 10월 말 기준 고객 수는 504만명을 기록했다. 여신잔액의 경우 3분기 7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4조3000억원 대비 66% 이상 성장했다. 예대율은 29.57%로 전분기 15.62% 대비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충당금적립전이익은 동일 기준 185억원 흑자로 창사 이래 첫 턴어라운드(2분기 161억원 적자)다.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은 3분기 기준 39%로 최근 40%를 돌파했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순수수료손익은 409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500만 고객과 주주들의 성원으로 출범 1년여 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향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중저신용자 포용으로 신뢰를 쌓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