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환경부에서는 2007년 10월 비소 등 중금속을 포함한 CCA방부목재의 사용을 금지시킨 데 이어 지난 10일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조정∙강화하는 입법예고를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폼알데하이드(HCHO)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의 기준을 조정∙강화하는 것이다. 이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규제심사 및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공포 후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으로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기준이 강화되면 합성목재 등 친환경 건축자재의 개발을 촉진시킴으로써 국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업계에서는 이번 환경기준 강화 조치를 반기고 있다. 특히, 합성목재 생산업계 측은 강화되는 환경기준, 즉 폼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의 방산량이 거의 없어 인체에 무해한 합성목재가 향후 건축자재시장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친환경 합성목재(Wood Composite)는 목분 51%이상과 고분자수지를 압축성형시켜 천연목재의 질감은 살리면서 목재의 단점인 내구성, 내수성, 실용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친환경 신소재 제품이다.
천연목재와 방부목재의 수명이 길어야 10년 내외인 것에 비해 합성목재의 수명은 30~40년 정도여서 반영구적인 제품이라는 점도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다. 또, 오일 스테인, 페인팅 등 주기적인 사후관리가 불필요해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이는 장기적인 목재의 대체재로써 산소공급원인 숲을 보호하고, 친환경 소재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축용 목재의 수입도 대체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 품질을 인정 받은 친환경 합성목재 ‘클릭우드’의 함현식 이사는 “환경부의 잇따른 건축자재에 대한 환경기준 강화 발표로 건축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면서, “작년 CCA방부목에 대한 금지 조치와 더불어 이번 오염물질 방출기준 강화 조치는 건축자재시장에서 차지하는 친환경 제품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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