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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효성·에쓰오일·삼성SDI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11.16 18:24:37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효성, 마포구 취약계층에 성금 4000만원 전달

효성(004800)은 마포구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첫 번째로 성금 4000만원을 15일 기탁했다. 

후원금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효성이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 효성


아울러 11월 23일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효성은 2006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1000세대에 백미 20㎏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 3억원 지원

에쓰오일(010950)이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16일 기부했다.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총 805세대의 △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이 에너지 빈곤층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기부했다. ⓒ 에쓰오일


에쓰오일 관계자는 "유독 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 에쓰오일의 작은 손길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겨울철에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해왔다. 8년간 총 16억5000만원을 3691가정에 후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반위-삼성SDI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삼성SDI(006400)는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과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

삼성SDI가 동방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다. ⓒ 삼성SDI


동반성장데이는 삼성SDI와 파트너사들이 모여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추구하기 위한 행사로 2000년부터 개최됐다.

행사에서 삼성SDI는 파트너사, 동반성장위원회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삼성SDI는 향후 3년간 총 1552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SK시그넷, 美 350㎾급 초급속 충전기 최초 생산

SK시그넷은 미국 텍사스주 플레이노시에 설립될 전기차 충전기 공장 주력 제품을 350㎾급 이상 초급속 충전기로 정하고 내년 2분기 안에 생산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SK시그넷의 350㎾급 충전기는 미국 내에서 생산·조립된 최초의 초급속 충전기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시그넷은 지난달 연간 1만기 이상 초급속 충전기 생산력을 갖춘 미국 공장 설립을 위해 1500만달러(206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SK시그넷 플레이노 생산공장 이미지. ⓒ SK시그넷


이번 공장 구축으로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특별법(NEVI)에 따른 보조금 수혜 기회를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내 생산되는 350㎾급 초급속 충전기 제품은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 이비고와 같은 주요 고객사와 자동차 브랜드 등 다양한 충전소 사업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착공

SK지오센트릭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플라스틱 에너지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플라스틱 종합 재활용 단지) 부지 내 열분해 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플라스틱 에너지는 현재 스페인 세비야 등에서 2개의 열분해 공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열분해 기술 관련 다양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메이저 석유화학사들과 협력해 5개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

양사는 플라스틱 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울산 열분해 공장을 건립한다. 수도권 지역 열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아시아 지역 내 열분해 사업을 확대한다.

SK지오센트릭과 플라스틱 에너지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부지 내 열분해 공장 설립을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 ⓒ 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은 2025년 하반기까지 울산 리사이클 클러스터 부지 안 약 1만3000㎡ 면적을 활용해 아시아 최대 폐플라스틱 처리기준인 연 6만6000t 규모의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 10만t 규모의 열분해유 후처리 공장도 함께 조성한다.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에서 생산된 열분해유를 후처리 공정에 투입해 품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 공정을 거치면 열분해유를 다양한 석유화학제품 생산 공정에 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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