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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일시 대표이사' 정성재 전무 선정…경영승계 절차 개시

최고경영자 승계 외부출신까지 확대…임추위 구성 이사회 전원 참여로 변경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2.11.14 17:41:50

[프라임경제] BNK금융지주는 14일 김지완 전 회장 중도 사임에 따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사회는 일시 대표이사에 정성재 전무를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대표이사 회장 사임서 접수 내용이 보고됐다. 이에 따라 차기 CEO 선임 시까지 대표이사 직무를 수행할 일시 대표이사 후보자를 선정했다. BNK금융은 상법에 의거해 일시 대표이사 선임을 법원에 청구할 계획이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일시 대표이사 후보자 ⓒ BNK금융지주



이사회 논의 결과 정성재 BNK금융지주 전무가 일시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됐다. 정 전무는 그룹전략재무부문장으로 그룹 업무 전반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직원 상호 간 갈등을 유발하지 않는 화합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이사회는 차기 회장 경영승계 과정을 이사회 중심으로 공정하고 중립적 진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지난 4일 이사회 결정에 따라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계획을 내부에서 외부 출신까지로 넓히기로 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도 기존 사외이사 4명에서 전원(6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변경키로 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임추위 구성은 최적의 CEO 후보자 선정을 위해 보다 신중한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추위에서는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절차 개시 일자를 11월14일로 정하는 결정만 이뤄졌다. 아울러 CEO 후보군 압축 절차와 향후 임추위 개최 일정 등에 대해서는 차기 임추위에서 정하기로 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금일 이사회와 임추위를 통해 일시 대표이사 후보자를 선정하고, 차기 CEO 선정 절차를 개시했다"며 "이를 통해 그룹 경영공백 최소화로 조기에 조직이 안정되고 고객 신뢰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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