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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업계, 반년 만에 자동차보험료 인하 논의

1% 초반대 인하 유력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11.07 17:08:00
[프라임경제] 손해보험협회는 물가상승 등 현 경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한다고 7일 밝혔다.

손해보험업계의 이러한 반응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통량 감소 등으로 수년 동안 지속돼 왔던 자동차보험의 적자 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의 적자 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돼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검토한다. ⓒ 연합뉴스

올해 1~9월 사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5개사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77.9%로 인하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통상 자동차보험에서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 선은 80% 수준이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 위주로 보험료 인하에 나설 방침이며, 인하 폭은 1% 초반대가 유력하다는 전망이다. 지난 4월에도 손해보험사 7개사는 1.2~1.4% 수준으로 보험료를 인하한 바 있다.

다만, 보험료 인하 여부와 인하폭 및 시행시기 등 세부사항은 개별 보험회사의 경영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손해보험업계는 본래적 역할인 사회 안전망 기능을 확충·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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