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동국제강 임직원, 태풍 피해 지역 아동에 7000만원 후원
동국제강(001230)이 27일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태풍 피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 약 7000만원을 전달했다.
착한 걸음 캠페인은 일정 기간 임직원의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축적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9년부터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해 왔다.

동국제강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태풍 피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누적된 기부금 약 7000만원을 전달했다. ⓒ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9월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걷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987명이 참여, 총 7074만3119 걸음을 걸었다.
누적 걸음에 따른 기부금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태풍 피해 지역 아동의 교육 및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동국제강 포항공장 인근에 위치한 포항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돼 현재까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국제강은 장애 아동용 소파·에어컨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울산·대구 지역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아동용 책상·의자를 비롯한 겨울 침구 세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 플라스틱 재활용사업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SK지오센트릭이 미국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PCT)와 울산에 폴리프로필렌(PP) 화학적 재활용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에 50대 50으로 각각 지분을 투자. 2025년 2분기 공장 완공을 계획 중이다.
SK지오센트릭은 시장개발을 비롯해 △전략 수립 관련 마케팅 △영업 △공정관리 등 전반적 운영을 맡는다. PCT는 초고순도 재생 PP 추출 관련 기술을 제휴한다.

SK지오센트릭이 퓨어사이클과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 ⓒ SK지오센트릭
PCT는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과 냄새와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PP를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기업이다.
양사는 아시아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PP 상업생산 시작에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중국 및 동남아 주요 국가의 사업권도 확보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에코더하기 그린 캠페이너' 진행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어린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활동을 독려하는 올해 환경교육 사회공헌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와 주관한 '2022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함께 하는 에코 더하기 그린 캠페이너'를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아이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을 독려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 한화토탈에너지스
23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4000여명이 참여해 역대 에코 더하기 캠페인 중 가장 많았다. 전문 강사가 학생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서 기후 위기 현상과 원인을 설명하고 해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우수 캠페인 활동을 펼친 9개 학교를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SK케미칼, 프로젝트1907과 재활용품 '개발'
SK케미칼(285130)이 업사이클링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프로젝트1907'과 손잡고 패션산업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한다.
SK케미칼은 27일 판교 본사 사옥에서 '화학적 리사이클 원단 및 업사이클링 패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1907은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로, 리사이클 소재로 만든 액세서리와 친환경 원단을 제작·판매하고 있다.

SK케미칼이 프로젝트1907과 화학적 재활용 섬유 MOU를 체결햇다. ⓒ SK케미칼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1907은 SK케미칼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 플랫폼 이음과 함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원단 제작·패션 제품 출시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은 원단에 필요한 '스카이펫 CR'을 공급하고, 프로젝트1907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 원단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내구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제작한다. 아울러 업사이클링 원단과 패션 제품을 프로젝트 1907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 세계 최초 청정 암모니아 5만톤 수입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지난 26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빅, 마덴과 각 2만5000톤의 청정 암모니아 수입 계약 계약을 맺었다.
사빅은 사우디 아람코(Aramco)가 70% 지분을 가진 화학 분야 자회사다. 마덴은 사우디의 비료 분야 국영기업이다.

롯데정밀화학이 사우디 사빅과 청정수소 암모니아 공급 계약 행사를 가졌다. ⓒ 롯데정밀화학
그간 세계 각국에서 청정 수소·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사례는 많지만, 실제 상업 생산된 청정 암모니아 공급 계약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된 청정 암모니아는 연내 롯데정밀화학의 암모니아 터미널이 있는 울산으로 들어온다.
암모니아는 현재 합성섬유, 플라스틱, 반도체 제조 공정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된다. 이르면 2025년부터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석탄과 혼합 연소 등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변환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 청정 수소 운반체(carrier) 및 청정 수소의 원료로도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