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KAI, 항공소재 81종 국산화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3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개최한 항공소재개발연합의 기술교류회를 소개하며, 국내 항공소재 업계가 항공 소재 81종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항공소재 업계는 △알루미늄 압출재 △티타늄 압연재 △분말 등 항공 소재 30여종과 기계·전장·배관류 표준품 50여종을 포함해 총 81종을 국산화했다.

정유인 KAI 재료공정팀 팀장이 항공 소재 국산화 추진경과 및 적용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 KAI
나아가 KAI(047810)는 1800여종의 소재와 표준품 가운데 2030년까지 사용 빈도가 높은 상위 50% 품종(900여종)을 국산 소재로 대체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7500억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항공용 소재 시장은 현재 1조1200억원 규모로,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항공소재개발연합은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했다. 교류회에는 KCC(002380)를 비롯해 △한스코 △고려용접봉 △KAI 등 37개 업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LX홀딩스, LX공사와 창업기업 육성 시설 마련
LX홀딩스(383800)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LX홀딩스는 LX공사, 전주시와 전북 전주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LX공간드림센터' 개소식을 14일 열었다.

LX홀딩스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LX공간드림센터(전북)를 14일 개소했다. ⓒ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간드림센터는 예비 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설이다.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내 159㎡ 면적에 구축됐다. 센터에는 LX공사가 올해 8월 실시한 제1회 국토정보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 공간은 전주시가 2년간 무상 임대하기로 했다.
LX공간드림센터 조성을 위해 LX하우시스(108670)는 인테리어 자재 및 시공 전반을 지원했다. LX공사는 시설 운영 외 교육, 컨설팅 등 창업 인프라를 제공한다.
◆'상생 노력' 현대로템, 1사1병영 대표자 간담회 참석
현대로템(064350)이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육군 주관으로 열린 '1사1병영 기업 및 부대 대표자 간담회'에 13일 참석했다.
1사1병영 운동은 군부대와 기업 간 자매결연과 상호 교류를 통해 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민·군 유대를 강화하는 상생발전 프로그램이다.

현대로템이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1사1병영 기업 및 부대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 현대로템
육군 관계자들을 비롯해 1사1병영 결연 기업 및 부대 대표자들이 참가한 이날 간담회는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현대로템은 올해 육군 군수사령부와 1사1병영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대로템은 민·군 상호 유대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나아가 군수사량부와의 1사1병영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포스코그룹,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총력'
포스코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순방 일정에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동행한데 이어 14일(현지시간)에 또다시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아르헨티나 살타주 광장 인근에 설치된 부산 엑스포 배너를 관광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포스코그룹
지난 3월에도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아르헨티나 현지를 방문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9월에는 정탁 사장이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전개 중이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현지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홍보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자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