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강성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임명한 이유에 대해 "김문수 전 지사는 노동 현장을 잘 아는 분"이라고 감쌌다.
윤 대통령은 "제도나 이론에 대해 해박하신 분도 많이 있지만 (김 전 지사는) 70년대말 80년대에 실제로 우리 노동 현장을 뛴 분이기 때문에 진영에 관계없이 많은 노동 운동가들과 또 이런 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현장을 잘 아는 분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현장을 가장 잘 안다고 판단해 인사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문수 위원장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리셉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에 대해 언급한 것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지난 1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문 전 대통령을 종북 주사파로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이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면 확실하게 김일성주의자다'라고 발언해 퇴장 당하기도 하는 등 강성 발언을 내뱉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