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신분열병 치료제 ‘쎄로켈 XR’ 국내 출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14 13:38:29
[프라임경제]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일 1회 복용으로 정신분열병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키는 ‘쎄로켈 서방정’(성분명: 쿠에티아핀, 300mg, 400mg)을 7월 1일 출시했다.

‘쎄로켈 서방정’은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젤매트릭스 공법으로 1일 1회만 복용해도 24시간 동안 체내 약물농도를 유효 범위 내에 유지시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여준다. ‘치료 순응도’란 환자가 의사에게서 처방받은 약물의 용법, 용량에 맞게 치료를 잘 이행하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분열병 치료의 핵심이다.

쎄로켈 서방정은 환자가 1일 1회 복용으로 기존의 쎄로켈 속방정의 뛰어난 효과와 내약성 등 임상적 이점은 누리면서 보다 편리하게 정신분열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쎄로켈 서방정은 약물 복용 이틀 만에 약물의 효용을 얻기 위해 권고되는 유효용량에 도달할 수 있어 약물의 빠른 증량이 가능해져, 의료진의 편리한 복약지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신분열병은 재발률이 매우 높은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가 낮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치료 순응도는 50% 이하로 낮으며1 환자의 1/3은 처음 발병(first episode of illness)한지 6개월 이내에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규칙적으로 복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3] 실제 질환 별 치료 순응도를 비교한 연구에 의하면, 정신분열병 치료는 체중감량 치료 다음으로 가장 치료 순응도가 낮아,[4] 정신분열병 환자의 치료 순응도 문제는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쎄로켈 서방정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에 따르면, 위약군과 비교하여 쎄로켈 서방정은 급성기 정신분열병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또한 쎄로켈 서방정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위약군에 비해 정신분열병 재발 위험도가 84%나 감소되어 정신분열병 재발을 현저히 지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정신의학(Psychiatry 2007)에 게재된 바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유소영 이사는 “약물을 1일 1회 복용하면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복용할 때보다 치료 순응도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6]”며 “기존의 쎄로켈 속방정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쎄로켈 서방정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순응도를 개선시켜 치료 효과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