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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춤을춰라, 에딘버러 페스티발 참가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14 11:21:05

[프라임경제]지난달 7일 전용관을 연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춰라>(이하 사.춤)(연출 최광일/제작 두비컴) 가 세계 최대 페스티발 중 하나인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선보일 홍보 공연을 인사동 거리에서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지난 15일과 오는 29일 펼쳐지는 야외 홍보공연은 7월 말에 개막하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선보일 거리홍보 퍼레이드를 그대로 재연하는 것이다. 페스티발이 진행되는 동안 쟁쟁한 해외 공연작품들 사이에서 한국 퍼포먼스 <사.춤>을 자신 있게 알릴 이번 퍼레이드는 공연 속 주요테마들을 모아 재구성한 것으로 <사.춤>의 매력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작사 두비컴은 “이번 홍보공연은 에딘버러에서 펼칠 퍼레이드와 똑 같은 것이다. 거리홍보가 있은 후 예매율이 20%이상 상승하였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29일 저녁 한번 더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일정도 고려 중이다.”고 했다. 또한 “해외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시민들이 알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며 에딘버러에서 공연을 할 때도 그것이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야외공연을 지켜본 대학생 김경훈씨는 “배우가 직접 홍보물을 나누어 주니 정말 기분이 좋다. 배우들의 춤을 보니 꼭 공연을 보고 싶어진다.”고 했다. 또 회사원 정은혜씨는“우리가 보는 퍼레이드가 에딘버러에서 그대로 펼쳐진다고 하니 더 관심이 간다. 꼭 순수창작물인 <사.춤>이 좋은 성과를 얻고 돌아왔으면 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단순히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아니라 관객들이 참여하여 춤을 추는 “렛츠댄스” 테마를 강화시켜 시민과 함께 하는 공연이라 시민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명실공히 세계 최대 예술축제로 평가 받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은 공연계 관계자면 누구나 서보고 싶은 세계적 무대이다.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로는 이미 <난타>와 <점프>가 그 위세를 떨치고 왔으며 올해는 유일하게 <사.춤>이 출품되었다. <난타>와 <점프>가 국제적 명성을 배경으로 국내에서 자리잡았다면, <사.춤>은 확실한 국내 팬층을 기반으로 국제무대로 진출하는 셈이다. 올해도 <사.춤>이 한국공연의 위상을 세울지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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