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4739명 늘어 누적 2488만28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천절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늘어난 영향이다. 실제로 연휴기간 줄었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지난 4일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6423명)대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9명으로 전날보다 37명 줄었다. 10월1일부터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사라진 영향이다. 입국자에 대한 검사 자체가 줄어들자 해외유입 사례도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해외유입 확진 건수가 100건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23일 이후 처음이다.
다만, 최근 재감염 비율이 10%를 상회하면서 재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8월 넷째주 9.65%였던 재감염 비율은 9월 셋째주 10.92%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3588명으로 집계됐다. ⓒ 연합뉴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4670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9838명, 서울 7674명, 경남 1946명, 경북 1604명, 대구 1596명, 인천 2095명, 부산 1799명, 충남 1328명, 강원 1224명, 전북 976명, 충북 1088명, 대전 915명, 전남 898명, 울산 540명, 광주 735명, 세종 274명, 제주 190명, 검역 1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33명으로 전날 대비 20명 줄어들었다. 이로써 8일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6명이다. 직전일보다 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54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5%(1792개 중 368개 사용),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1549명이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절반 가까이(48.0%)가 확진되면서 재감염 비율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도 가능한 만큼 접종 간격이 지난 국민께서는 접종에 참여해 겨울철 재유행에도 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