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지역 8개 구청장, 군수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홍준표대구시장과 8개 구청장 군수들이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지역 8개 구청장, 군수들은 27일 오후 한 호텔에서 간담회와 저녁 식사 모임을 가졌다.
홍 시장 취임 이후 지역 기초단체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만나기로 했다가 포항 태풍 피해로 취소됐던 일정이다.
저녁 만찬은 반주를 곁들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군부대 이전이나 신청사 건립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기초단체장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청사 건립 예정지인 옛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 매각 방안을 놓고 해당 지역 단체장인 이태훈 달서구청장과는 가벼운 논쟁을 벌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시장님이 재정 문제를 거론하며 예정 부지 일부 매각 방안 등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며 "논쟁까지는 아니고 이 문제에 대한 달서구와 시와의 인식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모임을 마친 뒤 홍준표 시장은 앞으로 8개 구청장 군수와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