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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금호석화·에쓰오일·두산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9.27 12:55:51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상위 5%' 금호석화, ESG평가 지속가능성 골드 등급 

금호석유화학(011780)이 글로벌 ESG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자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미국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 LACP가 주관하는 '2021 비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9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및 사회적 영향 등을 평가해 상위 5% 기업에 골드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브론즈 등급을 받았던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골드로 두 등급 상승했다.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 및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 금호석유화학


아울러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ESG위원회와 ESG경영관리팀을 통해 ESG 비전·탄소중립성장안 등을 잇따라 발표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ESG 시스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금호석유화학의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최근 LACP가 주최하는 '2021 비전 어워즈(2021 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금상을 받았다.

◆에쓰오일 '2022 드림 장학금' 전달식

에쓰오일(010950)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27일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2 에쓰오일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에쓰오일은 전달식을 통해 이공계 전문대생 및 고등학생 115명에게 장학금과 여아 보육원 시설 선덕원 후원금 등 총 2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에쓰오일이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2022 에쓰오일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 에쓰오일


구체적으로 보육원 출신 전문대생 중 △화학공학 △기계 △전기·전자 등 이공계 전공 학생 40명에게 각각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기술교육비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장비·컴퓨터·미용·제과제빵 등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에쓰오일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드림장학금을 통해 총 833명에게 18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으로 '상생'

두산(000150)이 올해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들여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두산 협력사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두산은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태진전자와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은 사업 총괄을 맡게된다. 생산성본부와 대한상의는 △협력사 선정 △사업 타당성 검토 △추진상황 점검 등을 담당한다.

두산이 올해 5개 협력사에 5억원을 투자해 협동로봇을 지원한다. ⓒ 두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두산이 협력사 생산공장에 협동로봇 도입을 지원해 단순 반복 작업 및 고위험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시킴으로써 작업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동로봇은 안전 펜스 없이 작업자와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우며,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정밀제어를 통해 작업 전문성도 높일 수 있다. 

◆포스코인터, 인도네시아서 의료 봉사 재개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과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울릴린 지역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지 2년 만에 진행됐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주민 1900여 명을 대상으로 △흉부외과 △가정의학과 △감염내과 △소화기내과 △산부인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년 만에 인도네시아 의료 봉사를 재개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특히 의료진들은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진단함과 동시에 현지 보건환경에 맞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과 호흡기질환 예방, 성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파푸아에서 법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는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 홀 의료봉사단과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 스테인리스 수출재→내수 전환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수해에 따른 스테인리스 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시장 안정화 방안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해 수출재를 내수로 최대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슬라브를 광양제철소나 중국 생산법인인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로 이송해 열연 제품을 생산. 이를 태국 생산법인인 포스코-타이녹스에서 냉연제품으로 압연해 국내로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포스코가 스테인리스 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수출재를 내수로 전환한다. ⓒ 포스코


나아가 포스코는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제품의 경우 국내외 스테인리스 철강사와 협업을 통해 대응하기로 했다. 현재 스테인리스 시중 재고는 4개월 수준에 달하지만 최근 유통 가격이 올라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은 복구 완료 시점을 12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압연지역 전원 투입율은 86% 수준이며, 설비 클리닝 작업은 81%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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