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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서클의 위협

 

김경희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08.07.11 10:58:35
[프라임경제]한창 대학생활로 즐거움을 만끽하던 하은수(21세)씨는 최근 눈 주변이 검게 변해버려 원인도 모른채 울상을 짖고 있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조차 두려움으로 바뀌어 자신도 모른 사이 자신감까지 상실하고 있는 상태. 또한 자신의 증상에 대해 아는 사람도 없고, 말해주는 사람 하나 없어 불안감과 초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녀는 고민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이제 갓 20살을 넘긴 젊은 나이에 다크서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 것이다.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봐도 그녀의 상식으로는 30~40대, 즉 엄마, 아빠 나이대나 되야 나타나는 증상이 자신에게 나타났다는 것이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일이었다.

하은수씨처럼 최근에는 다크서클이 일반적인 노화현상에서 벗어나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인 경우, 잦은 야근, 비염이 심해지는 사람, 눈 주변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다.

다크서클은 피하지방이 얇고 피하정맥이 발달하여 정맥혈관이 피부에 비추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대개는 25세 이후에 눈밑의 지방주머니가 커지면서 피부 아래까지 불거져 나와 눈밑지방까지 함께 동반된다. 또 아토피 피부나 눈가의 피부염이 자주 나타나면서 염증후 과색소침착으로 인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식과 결막하 눈밑지방제거술,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로 보완할 수 있다. 지방이식은 피하지방이 얇아 피하정맥이 비추어 보이는 다크서클 증상에 적합한 시술로써 지방을 추출하여 피부 아래에 지방재배치하여 피하정맥이 가려져 보이지 않게 하는 시술이다. 결막하 눈밑지방제거술은 절개를 하지 않고 결막으로 접근하여 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해 지방을 제거해준다. 아토피 피부로 인한 색소침착은 비타민을 침투시켜 관리하거나 심하지 않으면 색소를 없애주는 멜라논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다크서클은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만 더 악화될 뿐 개선되지 않아 빠른시간안에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다크서클로 인해 병원을 찾은 20대 여성들이 12%정도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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