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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피해 통신·유료방송 30만회선 중 84% 복구(종합)

태풍 지나간 지역부터 긴급 복구조 투입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9.06 17:42:26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정전, 침수, 강풍에 따른 통신·유료방송 피해를 사업자들과 협력해 신속히 복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장애가 발생한 유·무선통신 및 유료방송 회선은 오전 7시 기준 14만1570회선에서 12시 기준 30만5986회선으로 증가했다. 이 중 84%에 달하는 25만7091회선이 복구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통신‧방송‧우정서비스 분야 대처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긴급복구조 투입을 확대해 7시 기준 58%였던 복구율을 12시 기준 84%까지 끌어올렸다. 

분야별로 보면 유선통신은 장애가 빚어진 12만80회선 중 10만847회선(84.4%)이, 무선통신은 5847국소 기지국 중 3486국소(60%)가 다시 정상 작동하고 있다. 유료방송은 장애가 발생한 18만59회선 중 15만2758회선(84.8%)에서 복구를 마쳤다.

통신·유료방송 사업자는 남은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태풍이 지나간 지역부터 긴급 복구조를 투입했다. 무선통신은 인근 기지국 출력을 높이는 한편 이동기지국 배치 등을 통해 통화 장애를 최소화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이종호 장관 주재로 주요 통신·유료방송 사업자에 대해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 사고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통신·유료방송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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