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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 진압…"외부 불길은 부생가스"

2열연공장·STS 2제강서 발생…"인명 피해 없어"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9.06 11:22:06
[프라임경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오전 7시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2열연공장과 스테인리스스틸(STS) 2제강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열연공장 메인 전기실 패널에 불이 났다. 이에 따라 전기실 1개동이 전소됐다. 현재 2열연공장의 화재는 진압된 상태다.

STS 2제강에서 발생한 화재도 진압이 완료됐다. STS 2제강 화재는 초기발화 단계에서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공장에서 부생가스 방산에 따른 불길이 보이고 있다. = 최성필 기자


포스코 관계자는 "2열연공장 전기실 판넬 화재와 STS 2제강의 화재 모두 진압이 완료됐다"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전반적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외부에서 화재로 추정됐던 불꽃은 화재가 아닌 부생가스 방산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라고 강조했다. 코크스 생산 과정에서 발생되는 코크스 오븐 가스(COG)가 순간 정전으로 외부로 방산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가스를 자동으로 회수해야 하는데 순간 정전으로 팬(Fan)이 꺼지면서 외부로 자동 방산됐다"며 "그 과정이 외부에서는 화재로 보일 수 있으나 화재가 아닌 정상적인 방산 작업이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포항제철소 화재 진압 과정에서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4명이 폭우로 인해 일시적으로 고립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소방대원들은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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