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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방통위, 태풍 '힌남노' 대응 만전

이종호 장관, 방송‧통신‧우정 분야 재난대비태세 지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2.09.05 18:16:08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을 앞두고 통신방송 재난대비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통신‧방송‧우정서비스 분야 대처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파이낸스센터 과기정통부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한 통신‧방송‧우정서비스 분야 대처상황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진행상황 및 정부 대처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사안별 태풍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통신·유료방송사(5개사)의 사전 시설물 점검, 비상대응체계 등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주요 방송통신사업자들은 태풍으로 인한 강풍·정전·침수 피해 대비와 도서지역·복구물자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지난 주말부터 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복구조를 편성하는 등 비상대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피해가 발생할 경우 방송·통신사들은 우회소통 중심의 초동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에 유의해 신속히 긴급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정서비스 분야는 시설물 침수피해에 따른 우편‧예금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 특보상황에 따라 배달중지 조치 등을 시행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재난 발생시 방송‧통신서비스는 국민들이 긴급통화를 하거나 재난상황·대응요령 등을 취득할 수 있는 필수적인 서비스이므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방송·통신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통위도 이날 한상혁 위원장 주재로 힌남노에 대한 방송사의 재난방송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YTN과 태풍 힌남노가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인 여수MBC와 KNN부산경남방송 등이 참석해 태풍 상륙에 대비한 재난방송 준비 현황 등을 보고했다. 또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부산지역 방송사의 피해 발생 시 자체 보유 방송장비의 긴급 지원계획 등을 보고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전국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제적 재난방송과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심층적인 재난정보 제공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각 방송사가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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