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노출의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어김없이 올해도 여성들 사이에서는 ‘미니’가 열풍이다.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노출 의상의 여왕으로 군림하던 미니스커트를 제치고 쇼츠가 올 여름 핫 아이템으로 자리했다는 것.
특히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쇼츠가 여심들을 사로잡으면서 매력적인 각선미를 뽐내기 위한 여성들의 날씬한 다리 만들기가 한창일 뿐만 아니라 각선미를 뽐내기 위해 여성들은 점점 더 미니를 원하고 있다.
짧은 반바지를 이르는 쇼츠(Shorts)는 디자인과 소재를 강화하면서 리조트룩에서 오피스룩까지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신의 체형에 맞게 다양한 쇼츠를 통해 하체의 콤플렉스를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
랩 스타일의 쇼츠는 블라우스와 매치하고 롱베스트로 포인트를 주면 포멀하고 시크한 오피스 룩이 된다. 이 때 상의와 하의의 컬러를 통일하면 슬림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마이크로 쇼츠는 과감하고 섹시함을 연출할 수 있다. 상의는 노출을 최대한 줄인 볼륨감 있는 블루우스나 길고 느슨한 상의를 매치하면 키가 작은 여성들도 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할 수 있다.
타이트한 하이웨이스트 쇼츠는 심플한 코튼 셔츠와 높은 굽의 구두를 매치하여 허리라인을 높게 강조, 상대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해 준다. 때문에 하이웨이스트는 허리라인을 잡아 줄 수 있는 도톰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다.
벌룬 스타일의 풍성한 A라인 쇼츠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슬림하게 보이게 한다. 웨지힐이나 스트랩 슈즈를 신어주면 하체를 가려주는 동시에 풍성한 쇼츠와 비례해 다리는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쇼츠 다양화로 인해 키가 작거나 엉덩이가 큰 여성들도 과감한 미니 스타일을 시도할 수 있게 됐지만 각선미라인을 고스란히 드러내야 한다는 점에서 쇼츠는 많은 여성들의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특히 허벅지 등에 드러나는 셀룰라이트 자국이나 튼살 때문에 여름을 앞두고 비만클리닉과 피부과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
메이린여성클리닉 최혜영 원장은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겠지만 바캉스를 몇 주 앞 둔 경우에는 간단한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도 비교적 만족스러운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진공 음압을 이용한 엔더몰러지는 셀룰라이트 및 튼살 제거와 다리가 붓는 부종을 없애주며 울퉁불퉁한 다리 라인을 매끄럽게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엔더몰러지는 셀룰라이트 제거와 국소지방의 감소를 도와주는 체형관리 기구로, 강한 진공(음)압으로 세포를 자극함으로써 세포재생 능력을 촉진시켜 튼살, 흉터 등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탄력을 증가시킨다. 또한 부기나 멍을 빼는데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