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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내년도 국비 예산 역대 최대 3조7181억원 반영

전년도 3조6017억 원보다 1164억원이 증가한 3조7181억원 확보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2.08.30 16:32:25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내년도 대구시 국비 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7000여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023년 국비 예산안을 자체 집계한 결과, 투자사업 기준 전년도 반영액 3조6017억 원보다 1164억원이 증가한 3조7181억원(경상적 복지비, 교부세 제외)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국비 예산에는 로봇‧ABB‧반도체‧미래 모빌리티‧의료 헬스케어 등 지역의 미래 5대 첨단산업과 SOC 분야 신규사업 51건에 1477억원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사업을 보면, 로봇과 ABB산업분야의 5G기반 첨단제조 로봇 실증기반 구축에 51억원을 비롯해 지능형 로봇 보급과 확산에 665억원,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 사업 137억원,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 79억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조성을 위해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1576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175억원,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사업 434억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12억원 등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이륜차·수소차 보급 사업 684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648억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사업 343억원을 비롯해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율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조성사업,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 조성사업, 안경산업 고도화 육성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산업단지 첨단화‧재구조화 및 지역산업 혁신 분야 투자사업도 국비로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 하향조정과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에도 불구하고,역대 최대규모인 3조7181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앞으로 미래 50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민선8기 주요 핵심사업들의 추진에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정부가 강도 높은 재정혁신을 추진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매진한 결과 지역의 미래 번영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경제 회복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예산안에 반영할 수 있었다"며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에서 증액 또는 추가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등과 협조하여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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