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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조남호 회장, 필리핀 대통령 훈장 수훈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7.09 13:54:52

[프라임경제] 지난 4일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4,300TEU급 컨테이너선의 명명 인도식이 열린 것에 이어 이번에는 필리핀 아로요 대통령이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에게 대통령 훈장을 수여했다.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필리핀 대통령 훈장을 받는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 / 한진중공업>

 

필리핀 대통령훈장이 제정된 것은 1993년으로 지난 16년간 이 훈장을 받은 사람은 12명에 불과하며 아시아인으로는 조 회장이 처음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에 따르면 수빅만에서의 투자결정은 내부에서 반대의견이 있었지만 조 회장은 ‘전 세계의 모든 조선소는 건설되기 전엔 황무지다’라며 반대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으고 투자자를 설득해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로요 대통령은 “필리핀 투자로 고용을 창출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하여 국가 명성을 드높이는데 기여했다”며 훈장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수빅조선소는 국내 조선회사가 해외에 지은 첫 종합조선소로 한진중공업은 지난 2006년 5월에 착공, 불과 18개월만에 생산설비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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