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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값 '끝없는 추락'…4주 역대 최대 0.24%하락

2012년 5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하락 폭 가장 커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2.08.25 18:54:09

대구지역 아파트단지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대구지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값이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25일 발표한 '2022년 8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2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와 비교해 0.24% 하락했다. (전국 0.14% 하락)

주간 아파트 매매값 하락 폭이 처음으로 '0.2%대'를 기록한 것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2년 5월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0.35% 하락했고, 달성군(-0.31%), 수성구(-0.29%), 서구(-0.20%) 등이 '0.2%대' 하락 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대비 0.26% 하락하면서 지난 7월 1주(-0.23%) 이후 7주 만에 하락 폭이 다시 '0.2%대'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주택통계부 이선호 과장은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이 가장 크고 여기에 주택 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내려갈 것으로 보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아파트값 하락 폭이 확대됐다"며 "특히 대구지역은 공급 물량이 너무 많아 하락 폭이 더 컸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8월 4주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 대비 0.03%가 하락했고 전셋값은 0.0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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