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제도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정책지원관의 목소리에 직접 귀 기울이는 자리를 가졌다.

진주시의회가 정책지원관 제도의 성공적 안착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 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의장단은 25일 올해 상반기 채용된 정책지원관과 간담회를 열고 제도 운용의 현황과 미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올해 본격 시행됐다. △지방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심의 △행정사무 감사·조사지원 등 의정 업무를 전방위에서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의원 정수의 1/2 이내로 두기 위함이다.
앞서 진주시의회는 지난 7월 제9대 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5명의 정책지원관이 임용장을 받고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의 지난 2개월간 근무 경험을 토대로 기초 과업 설정, 주요업무의 분장과 처리 흐름을 논의하는 업무 중심 협의에 더해 의원 개인 비서화 방지, 성과 목표 수립 등 공익적 제도 취지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양해영 의장은 간담회에서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에 따라 진주시의회 제9대에 이르러 제도가 도입됐지만 아직은 초기라 얼마간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다"며 "타 의회의 선행 사례를 살펴볼 때 진주시의회도 지원관덕분에 획기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책지원관은 의정 발전과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한 건의사항을 의장단에 제시했다. 의장단은 신제도가 선진의정 구현에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정책지원관과 주기적인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형철 정책지원관은 "의장단이 제도의 성공적 안착에 힘을 실어줘 든든하다. 간담회 덕분에 업무방향이 더욱 선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승환 정책지원관은 "의원들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나누며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 견인에 제 몫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올해 하반기 정책지원관 6명을 추가로 채용해 의원정수 1/2에 해당하는 총 11명의 배치를 내년 초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