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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년역사 예산] 예산군 삽교읍 역리, 추석맞이 무연분묘 벌초 작업 실시

추석명절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벌초로 훈훈한 명절 만들다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8.25 11:04:27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 삽교읍 역리(이장 김상철) 마을 주민 100여명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3일 마을에 위치한 공동묘지 무연분묘 벌초 작업을 실시했다.

삽교읍 역리 마을주민 공동묘지 벌초 작업 모습. ⓒ 예산군

삽교읍 역리 공동묘지는 약 4만8000㎡에 1600여기의 무연고자가 안장된 묘지이며, 마을 주민들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묘역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자 매년 공동으로 벌초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역리 마을은 지난 2005년부터 공동묘지 벌초 작업을 시작해 매년 추석마다 이어가는 등 마을의 공식 행사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벌초 작업과 함께 마을회관에서 주민 모두가 모여 손수 만든 음식을 나누는 등 마을 잔치를 열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추석 명절을 기해 마을 주민들이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벌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날로 각박해지는 사회 속에서도 우리 삽교읍 역리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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