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GS칼텍스, 광복절 맞이 기부 마라톤
GS칼텍스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815 런'을 후원한다.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 런'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부 마라톤이다.
행사를 통해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 전달한다. 아울러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기부, 후손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돕는다.

GS칼텍스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815 런'을 후원한다. 사진은 가수 션.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815 런 행사에 참가할 402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다. 행사는 △삼일절 △1945년 △광복절을 상징하는 각각의 3.1㎞, 4.5㎞, 8.15㎞ 런닝 도전코스를 개인 역량에 맞춰 선택해 8월15~31일까지 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GS그룹은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리는 활동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GS그룹 창업주 허만정은 만주와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는 독립군들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조달 본부 역할을 했던 백산상회에 발기인으로도 참여했었다.
◆에쓰오일, 청소년 위한 천문우주분야 과학아카데미
에쓰오일(010950)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 5회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기지역교육청이 사전 선발한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장 해설관람 △인공위성에 대한 멘토링 강연 △캔 위성 제작 체험 및 과학마술쇼 등을 시행했다.

에쓰오일이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천문우주분야 과학아카데미를 개최했다. ⓒ 에쓰오일
행사는 과학관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과 호기심이 많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올해부터 시작됐다. 지난 5월25일 1회를 시작으로 총 9회에 걸쳐 50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천문우주분야 청소년 과학아카데미 외에도 △과학분야 우수학위 논문상 △차세대 과학자상 △이공계 분야 국제학술포럼 개최 등 과학 분야 연구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제강, 국내 최초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 획득
동국제강(001230)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철강 압연 부산물인 '밀스케일(Mill Scale)'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 밀 스케일은 철강 제품 압연 또는 열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두꺼운 산화층으로 제철·제강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다.
지난해 동국제강은 포항공장 밀스케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제품으로 개발해 인증 받았다. 최근에는 무해성, 재활용성 등을 심사 받아 품질표지 인증까지 획득했다. 밀 스케일의 순환자원 표지인증을 취득한 경우는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처음이다.

동국제강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 철강 압연 부산물 밀스케일의 순환자원 품질표지인증을 취득했다. ⓒ 동국제강
이를 통해 동국제강은 폐기물 저감과 자원 순환의 일환으로 철강 제품 생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 제품으로 전환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품질표지 인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도로용 철강 슬래그 골재 △슬래그 재활용 복토용 골재 △슬래브 재활용 성토용 골재 등의 용도로 제강 부산물인 슬래그의 환경표지를 인증 받은 바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폴란드에 부산엑스포 지원 요청
SK이노베이션(096770)의 김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방문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부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SK그룹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준 부회장은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나 위와 같은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정부 지지를 요청했다. ⓒ SK이노베이션
앞서 폴란드는 석탄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해상풍력/태양광에 대한 투자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에너지 정책 2040'을 발표한 바 있다. SK그룹도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선언하고, 해당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기차 배터리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폴란드는 동유럽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투자국으로 국내 기업들의 유럽 내 주요 생산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K그룹도 약 26억달러를 투자해 △SKIET △SK넥실리스 △SK하이닉스 △SKC가 폴란드에 생산시설과 기술개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 수산화리튬 국내 독점 판매권 획득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가 국내기업 AVC와 수산화리튬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AVC는 중국 리튬 생산 2위 업체인 '쓰촨 야후아 인더스트리얼 그룹'(이하 야후아그룹)의 국내 유일한 파트너사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AVC와 계약을 시작으로 야후아그룹에서 생산되는 수산화 리튬을 국내 배터리 개발사 및 리튬을 사용하는 기업들에 연간 6000톤(t) 규모의 리튬을 판매할 예정이다.

에스엘바이오닉스가 국내기업 AVC와 수산화리튬 독점 판매·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야후아그룹은 1952년 설립된 중국 리튬, 폭발물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51만t의 수산화 리튬 제조가 가능한 채석장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수산화 리튬 제조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리튬 염 제조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7조원에 달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영향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한 야후아그룹은 지난 2020년 말 테슬라에 수산화 리튬 공급 계약 이후 2021년 리튬 사업 부문 매출액 478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