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수소드론으로 농어촌 상생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수소드론을 활용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농어촌 지역 안전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DMI는 2시간 이상 장시간 비행 가능한 수소드론을 활용해 △휴가철 해수욕장 인명 안전 감시 △해안가 환경 모니터링 △농어촌 지역 청소년 대상 드론 운용 교육 등을 실시한다. 향후 과수원 내 감귤 생육상태를 점검, 이를 빅데이터화함으로써 수확량 예측 및 수급 조절을 통해 감귤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수소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이와 함께 DMI는 제주도 함덕해수욕장에서 피서객 안전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카메라를 장착한 수소드론을 띄워 해수욕장 전역을 실시간 감시한다. 경고음을 송출해 미아 찾기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익수자 발생 시 구명튜브를 투하해 인명구조에 나선다.
이 외에도 해안가로 밀려들어온 해양 쓰레기나 적조 상황을 파악하고 관제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반성장" 포스코인터내셔널, 프로보노 봉사단 3기 발족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송도 사옥에서 주시보 사장을 비롯해 △프로보노 봉사단 △사회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보노 봉사단 3기 발대식을 8일 개최했다.
프로보노 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노하우를 보유한 임직원들이 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멘토링을 무상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당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프로보노 봉사단은 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의 멘토링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2020년 발족한 프로보노 봉사단 1기는 지난 2년간 36명의 임직원이 11개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500시간이 넘는 교류를 이어갔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환산 수치를 적용하면 1억원 수준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보노 봉사단 3기는 1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개의 사회적 기업, 소셜벤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마케팅, ESG 등 분야에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아창원특수강, SGSI 설립으로 중동 시장 '허브' 목표
세아베스틸의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이 사우디 아람코와 공동 투자한 합작법인 'SeAHGulf Special Steel Industries(이하 SGSI)' 설립을 완료,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지난해 9월 아람코가 대주주인 사우디산업투자공사(Dussur)와 사우디 현지 스테인리스 무계목강관·튜브 공장 설립에 2억3000만달러 규모의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한국 △EU △사우디 △중국 등 글로벌 6개국의 기업결합 신고 및 세부 협의 과정을 거쳐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 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무계목 강관·튜브를 202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 세아창원특수강
SGSI는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지역에 에너지산업 국제 허브로 조성 중인 신도시 'SPARK(King Salman Energy Park)'에 설립되는 사우디 최초 스테인리스 무계목 강관·튜브 공장이다. 올해 4분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산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간 생산 규모는 1만7000톤(t)이다.
아울러 세아창원특수강은 자회사 CTC의 스테인리스 정밀관 제품과 세아제강지주 자회사 이녹스텍의 스테인리스 용접강관 등 총 4개 제품이 아람코 신규 벤더 인증을 획득하면서 세아그룹 산하 4개사가 아람코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 정밀관과 무계목 강관·튜브 제품을 앞세워 중동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배리어 프리' 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내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하고 지난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 개관 행사에는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 △정홍기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 △천성현 포스코1%나눔재단 사무국장 △박종선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훈련 중인 장애인 선수들을 격려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광양국민체육센터 내에 장애인 e스포츠 훈련시설을 구축했다. ⓒ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 장애인 e스포츠센터는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 등 다양한 e스포츠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컴퓨터 10대를 갖췄다.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용 슬로프와 손잡이 등을 설치하는 등 장애물 없는 e스포츠 훈련 환경으로 구축됐다.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 e스포츠연맹 회원을 대상으로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고 타 지역 e스포츠 선수들과 친선경기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1%나눔재단은 오는 9월 포항에도 장애인 e스포츠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