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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관광수지 적자 34억달러

문체부,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관광산업 정책발표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07 14:42:15
[프라임경제]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7일 ‘2008 상반기 관광 출입국 및 수지 분석과 전망, 그리고 2008 하반기 관광산업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2008 상반기 방한 외래관광객은 327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하였는데 이는 최근 3년 평균성장률(3.5%) 보다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국제적인 고유가의 부담 속에서도 환율인상과 새 정부 출범이후 감세 등 정부지원의 확대, 관광업계의 자체적인 경영개선노력 등 종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내국인 해외여행은 전년동기 대비 약 1.5% 증가하였는데 그 동안의 급격한 증가세(07년 : 14.8%, 3년 평균 : 14.7%)가 크게 둔화된 수준으로 고유가와 환율인상으로 인한 여행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파악되었으며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내국인의 중국행 관광이 4월 이후 증가세가 감소한 점 또한 부분적인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2008 상반기 관광수지 적자는 34억불 수준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약 32% 개선되었는데 이는 외래관광객 입국의 증가와 내국인 해외여행 증가세 둔화 요인 외에 외래객의 1인당 국내 소비지출이 크게 증가(892$→1,167$, 25%)한 점 등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2008년 연간으로는 고유가의 지속적인 부담으로 외래관광객 입국은 상반기 수준보다는 둔화될 우려가 크며, 내국인 출국도 특별한 증가요인이 발생하지 않는 한 상반기 수준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관광수지는 외래객 입국보다 내국인 출국 증가세가 더욱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점 등을 감안시 상반기 수준의 수지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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