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628억원, 당기순이익 1238억원을 기록했다. © 카카오뱅크
[프라임경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3일 '2022년 상반기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23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대비 6.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21.7% 상승한 1628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과 비교해 3조1547억원 불어난 33조1808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저원가성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59.8%로 나타났다.
여신 잔액은 동기간 25조8614억원에서 26조8163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중저신용자 대출과 전월세보증금, 주택담보대출 성장이 견인한 결과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무보증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9582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4939억원 증가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 비중 또한 동일 기준 17%에서 22.2%까지 5%p 이상 지속 상승했다.
2분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29%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0.33%로 확인됐으나, 전월세대출 대위변제 지변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을 제거할 경우 0.28%다.
플랫폼 부문은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의 누적 개설 좌수가 전년 말 누적 대비 16%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주식 계좌 개설 서비스로 개설된 증권 계좌가 누적 600만좌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9개 금융사와 제휴하고 있는 연계대출 취급 실적은 전년 말 대비 23% 성장한 누적 5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제휴 신용카드 발급 실적은 28% 성장한 누적 47만장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상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뱅크 고객은 2분기 말 기준 1917만명으로 전년 말 1799만명에서 118만명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역대 최다인 1542만명으로 뱅킹앱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