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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철이야기] 현대오일뱅크·에쓰오일·SK가스 외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8.01 16:49:38
[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현대오일뱅크-롯데제과, 바이오 원료 공동 도입 추진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제과(280360)가 바이오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오일뱅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체결식에는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롯데제과가 국내외 식료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디젤 공정 원료로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제과가 바이오 사업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대산공장 1만㎡ 부지에 연산 13만톤(t) 규모 바이오디젤 제조 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대오일뱅크가 친환경 미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화이트바이오 사업의 첫 단계다.

양사는 장기적으로 바이오에너지 원료 조달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원료 조달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식품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수소 연료전지 전문기업 FCI와 R&D 협업

에쓰오일(010950)이 연료전지 전문기업 FCI와 협업해 △친환경 수소 △연료전지 △신에너지 사업 연구개발 업무를 공동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수소 연료전지 연료 다변화 연구와 실증, 이를 활용한 사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에쓰오일이 연료전지 전문기업 FCI와 협업해 신에너지 사업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한다. ⓒ 에쓰오일


이를 위해 △암모니아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공정 개발 △LNG·LPG·암모니아·수소 등 연료 맞춤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품 기술 △연료전지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과 재이용 기술 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실증 프로젝트와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아울러 △블루·그린수소 생산과 활용 기술 △그린수소를 이용한 e-Fuel △e-Chemical 생산 기술 △연료전지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사업 개발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기업가정신 실천" SK가스, 휴가철 맞이 친환경 캠페인 

SK가스(018670)가 휴가철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신(新) 기업가 정신을 적극 실천하고, 휴가철 간과하기 쉬운 환경의 가치를 되새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 기업가 정신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개념이다.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K가스가 대한상공회의소가 장려하는 신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 SK가스


캠페인은 8월1일~31일까지 진행된다. 개인 컵·장바구니 사용을 비롯해 △분리수거 시 라벨지 제거 △잔반제로 △계단이용 등 일상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탄소저감 활동을 장려한다. 나아가 △플로깅 △폐그물 △업사이클링 앞치마 제작 △지속가능발전교육 시계 제작 △지구모스액자 제작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뿐만 아니라 SK가스는 지역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경제와 환경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정유 사업 진출' 에스엘바이오닉스, 5대 1 액면분할 가결

에스엘바이오닉스(214310)가 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941만2581주에서 4706만2905주로 늘어난다. 신주 상장일은 내달 13일로 예정됐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이번 액면분할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향한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스엘바이오닉스가 우성인더스트리와의 합병을 마치고, 정유 관련 신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다. ⓒ 에스엘바이오닉스


상정된 안건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목적 추가와 사업목적을 변경하는 안건들이다. 구체적으로 △석유제품 판매 및 알선업 △관련 제품 제조 △수송·저장 및 매매 등이다. 

더불어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29일 우성인더스트리와 합병을 마무리했다. 정유 관련 신사업을 위한 영위하기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

◆동국제강, ESG방향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동국제강(001230)이 지난해 ESG활동 성과 및 중장기 ESG경영 방향성이 담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지난해 6월 ESG위원회와 전담조직을 신설, 반년여에 걸친 ESG경영 진단을 거친 동국제강은 이번 보고서에 ESG 분야 활동과 재무·비재무적 정량 수치를 담았다. 동국제강의 지속가능가치를 뜻하는 Steel for Green은 동국제강 ESG경영 3대 지향점인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포괄한다.

동국제강이 ESG방향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Steel for Green'을 발간했다. ⓒ 동국제강


환경 분야에서는 순환형·저탄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Eco Factory 구축 및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를 추진한다. 동국제강의 탄소배출량은 국내 철강업 전체에서 2% 수준이며, 폐기물 재활용율은 98%에 달한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전기로 제강의 이점을 기반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에 나선다.

사업 분야에서는 생산·제품·브랜드·서비스 4개 분야에서 지속가능 전략을 수립했다. 설비 자동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생산 효율을 제고한다. 아울러 △제품 경쟁력 향상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공 △철강판매방식 변화 추진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 및 주주권리 강화를 비롯해 윤리경영, 준법경영, 리스크 관리, 정보보호, 조세 관리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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