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가 충남 태안에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고 상업발전을 개시하면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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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LG가 완공한 태안 태양광발전소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 ||
이는 지난 3월 착공이후 3개월만에 완공된 것으로, LG 태안 태양광 발전소는 최근 상업발전을 시작하고 향후 태안지역 전체 2만가구 가운데 8천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연간 19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LG솔라에너지는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한전에 킬로와트당 677원에 판매, 연간 1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약 1만2천톤의 CO2(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어 이로 인해 얻게 되는 탄소배출권을 판매함으로써 약 28만5천달러 규모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최초로 발전소 바닥에 흙이나 자갈을 까는 대신에 잔디를 심을 예정인가 하면 배수로에도 연못을 조성해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발전소로 조성됐다.
LG는 이번 태양광발전소 완공을 계기로 고유가, 지구온난화 등 날로 심각해지는 에너지문제와 환경제약 요인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는 지난 2005년부터 태양광발전사업에 진출, LG CNS가 프로젝트 수주 형식으로 총 국내 8개 지역에 18개 발전소를 구축했으며, 최근에는 LG화학, LG전자, LG솔라에너지 등 계열사별로 원재료 생산부터 발전소 건설까지 역할분담을 확정해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성덕 LG솔라에너지 대표는 "국내 기업 중 태양광발전의 일관된 밸류 체인을 확보하고 있는 곳은 LG가 유일하다"면서 "앞으로 LG전자가 셀과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 추후 태양광발전소를 짓는 데 우리 제품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태안 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무 LG 회장도 태양광발전사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 5월 중순 LG 태안 태양광발전소 건설현장을 찾았다. 구 회장은 먼저 태안에 도착직후 현장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발전소 건설에 여념이 없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구 회장은 "신재생에너지는 환경문제 해결과 더불어 유망한 사업분야"라며, "태양광발전사업도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므로 그 방법을 찾아야 하며 특히 태양광모듈 등 사업비중이 큰 분야에 대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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